[삼청동 맛집] 분위기 좋은 낮맥 맛집 '미트볼 라운지' 솔직 후기 (메뉴/주차)

오늘은 날이 너무 좋아 집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급 삼청동 나들이를 가기로 결정했습죠

 

(사실 날씨가 좋아 어딜 가든 좋았을거외다)

 

삼청동 맛집 검색을 했는데

대부분 유명한 곳들은 월요일 휴무라 ㅠ_ㅠ

가까이 있는 곳 중에 괜찮아보이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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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볼 라운지

 

대기가 꽤 있었는데 금방 빠지더라구요?

저희는 2시즈음 도착했던 것 같아요

 

 

주차공간은 없어요 ㅠㅠ 근처 공영주차장에 알아서 잘 대고 가야함

근데 사람 너무 많아서 어디에 주차했더라..

주차는 알아서 잘 해야됨 ㅠㅠ

 

 

식당 외부에 있던 메뉴판. 웨이팅하면서도 메뉴 확인 할 수 있음

 

 

 

 

 

 

 

 

 

이렇게 인스타그램 느낌나는 네온사인 소품도 있고요.

 

 

 

 

 

 

 

대기 줄 앞에 있던 알림판

 

미트볼 라운지는 대기명단이 없습니다.

무조건 서서 기다려야해요.

 

아무래도 삼청동 맛집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저희가 갔을때도

하염없이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만 있더군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기다릴만 했어요

 

 

 

 

 

 

 

그리고 밖에서는 볼 수 없었던 주류 메뉴판이 있습니다

맥주도 있어요

'미트볼 라운지 메뉴판'

 

 

 

앞접시가 너무 귀엽지않습니까?

 

 

 

 

 

 

 

벽면에도 스와로브스키(?)로 장식된 미트볼 라운지

 

 

 

 

미트볼 라운지 내부입니다

테이블은 꽤 있어요 2층도 있구요

하지만 1층 구석자리도 괜찮았답니다

 

 

 

블랑과 맥스

생맥은 두가지가 있나봐요

 

 

 

그리고 오늘 주문한 메뉴 (세명이서)

 

1. 부라타 치즈 샐러드 (22,000)

2. 미트볼 플래터 (32,000)

3. 할라피뇨 새우 오일파스타 (19,000)

 

 

 

 

 

1. 부라타 치즈 샐러드 ★★★★☆

치즈가 굉장히 맛있었고 발사믹 향이 강했지만 과일과 잘 어우러졌다.

호두도 아주 맛있었음.

 

 

 

2. 미트볼 플래터 ★★★☆☆

플래터 구성은 미트볼/ 코울슬로/ 감자튀김/ 버팔로윙/ 구운빵/ 소스

미트볼 소스를 세개 중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느끼한게 싫어서 토마토로 선택!

아주 잘 한 선택이였고 난 소스가 좀 부족한 느낌? 더 있었으면 플래터에 나온 빵도 찍어먹을 수 있었을텐데..

미트볼은 맛있었으나 가격에 비해 다른 구성들이 빈약? 하지 않았나 싶어 별 두개 뺌

 

 

 

3. 할라피뇨 새우 오일파스타 ★★★★☆

맛.없.없.

통통한 새우도 네다섯마리 들어가있고 그렇게 맵지 않아서 맵찔이 헌잔이도 잘 먹었다

오늘 먹었던 메뉴 중 가장 맘에 들었음~

 

 

 

 

미트볼은 생각했던 것 보다 자그마했다..ㅎ_ㅎ 스웨덴식 미트볼을 생각했던 나

퍽퍽했지만 토마토소스랑 먹으니 맛있었다

미트볼 플래터중에서는 미트볼이 가장 맛있었음

 

 

 

 

 

야무지게 빵에 할라피뇨 소스랑 마늘 올려서 뇸

 

 

 

 

 

샐러드 싹싹 긁어먹은게 너무 웃기넼ㅋㅋ

 

 

 

 

날 좋은 날 무얼 먹었어도 맛잇었을 삼청동 미트볼 라운지

다음에는 미트볼 플래터말고 미트볼 단품으로만 시켜서 먹어봐야징~